캘러웨이골프 코리아, 스피드와 관용성 '확' 바꾼 에픽 맥스 패스트 클럽 시리즈 출시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스피드와 관용성 '확' 바꾼 에픽 맥스 패스트 클럽 시리즈 출시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1.09.0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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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량 디자인 설계로 빠른 볼 스피드와 역대급 비거리 선사
- 에픽의 A.I. 스피드 프레임과 플래시 페이스 SS21의 결합이 압도적인 볼 스피드 제공 
- 남녀 각각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출시

올해 초 한국에 론칭 되자마자 AI(인공지능) 드라이버로 선풍을 일으킨 캘러웨이 골프 에픽의 라인 익스텐션 모델이 탄생했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대표이사 이상현)는 우승 제조기라고 불리는 에픽의 명성을 잇는 신작 에픽 맥스 패스트 시리즈(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를 출시했다. 

신제품 에픽 맥스 패스트의 가장 큰 특징은 경량 클럽 디자인의 장점과 에픽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결합돼 볼을 쉽게 띄어 더 멀리 보낼 수 있다는 점이다.   

에픽 맥스 패스트는 헤드, 샤프트, 그립 등 클럽의 각 요소에 최대한의 경량화를 실현해 가볍게 설계됐다. 무게가 가벼워 스윙이 쉽고, 스윙이 쉬우니 헤드 스피드가 빨라져 비거리도 늘어난다.

여기에 기존 에픽의 AI 플래시 페이스 기술과 제일브레이크 기술이 동일하게 적용됐다. AI가 설계한 제일브레이크 A.I. 스피드 프레임이 수직 방향은 물론 수평 방향이나 비틀린 방향에서도 안정성을 높여준다. 또한, AI가 디자인한 플래시 페이스 SS21은 제일브레이크 스피드 프레임과 결합해 헤드의 넓은 영역에 걸쳐 빠른 볼 스피드를 제공해준다.  

이러한 퍼포먼스는 국내 제3기관에서 실시한 테스트 결과에서도 입증됐다. 스포츠산업기술센터(KIGOS)에서 실시한 기존 에픽 맥스(10.5도 SR) vs 에픽 맥스 패스트(10.5도 SR) 로봇 테스트 결과, 헤드 스피드는 85마일로 같았다. 런치 앵글은 1.4도, 캐리 거리는 약 4m 증가되어 기존 에픽 맥스 대비 약 3m의 비거리가 늘어난 결과를 얻었다. 특히, 페이스 토(toe) 부분에 볼이 맞았을 때와 중앙에 맞았을 때의 비거리 차이가 약 2m 정도밖에 나지 않아 관용성 또한 높아진 것을 확인했다.

여성용 클럽의 테스트 결과도 거의 같았다. 기존 에픽 맥스 여성용(11.5도) vs 에픽 맥스 패스트 여성용(12도) 로봇 테스트 결과에서도, 헤드 스피드는 70마일로 같았다. 런치 앵글은 약 1도, 캐리 거리는 약 4m 증가돼 기존 에픽 맥스 대비 약 5m의 비거리가 늘어난 결과를 얻었다. 또한 페이스 토 부분에 볼이 맞아도 중앙에 맞을 경우와 비교해 비거리가 4m밖에 차이 나지 않아 관용성이 높아진 것을 확인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에픽 맥스 패스트 시리즈는 남성용 및 여성용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로 구성됐고, 하이브리드와 아이언은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에픽 맥스 패스트 드라이버 
에픽 맥스 패스트 드라이버는 에픽 맥스 드라이버보다 약 18g(남성용 기준) 가볍기 때문에 더 빠른 스피드로 스윙할 수 있다. AI가 설계한 제일브레이크 AI 스피드 프레임이 수직 방향은 물론 수평 방향이나 비틀린 방향에서도 안정성을 높여주며 볼 스피드를 증가시켜준다. 또한 A.I.가 설계한 플래시 페이스가 더 넓은 영역에서 빠른 스피드를 제공해준다.

에픽 맥스 패스트 드라이버는 티타늄에 비해 더 가볍고 더 강한 트라이액시얼 카본 소재를 사용했다. 최적의 런치 앵글과 높은 관용성을 구현하기 위해 무게를 재분배했다. 토 부분에 더 많은 트라이액시얼 카본을 적용해 드로(draw) 바이어스를 추가하는 동시에 무게를 줄여 강력한 샷을 구현해준다.

12g의 조정 가능한 슬라이딩 리어 웨이트가 장착돼 골퍼가 원하는 볼의 구질을 조절할 수 있다. 

페이스과 솔이 화이트 PVD 마감 처리돼 블랙 컬러를 기조로 한 에픽 맥스 드라이버와는 다른 고급스러움을 지니고 있다. 185g의 가벼운 헤드, 경량 샤프트와 그립으로 결합돼 스윙하기 편하며 빠른 스피드와 긴 비거리를 제공해준다. 

■에픽 맥스 패스트 페어웨이 우드
에픽 맥스 패스트 페어웨이 우드 역시 가볍게 설계돼 긴 비거리와 이상적인 런치앵글 구현에 도움을 준다. 캘러웨이 엔지니어들은 AI를 사용해 제일브레이크 블레이드를 넓히고 각도를 조절해 완전히 새로운 제일브레이크 시스템을 설계했다.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단조 페이스 컵이 폭발적인 탄성을 일으키도록 도와줘 결과적으로 페이스 전체에 걸쳐 빠른 볼 스피드를 만들어낸다. 여기에 AI가 설계한 플래시 페이스가 더 넓은 영역에서 빠른 스피드를 제공해준다.

티타늄에 비해 더 가볍고 더 강한 트라이액시얼 카본 소재를 사용했으며, 최적의 런치앵글과 높은 관용성을 구현하기 위해 무게를 재분배했였다.

런치 및 스핀은 5g 및 2g 무게추를 사용하여 조정할 수 있다. 더 높은 탄도와 높은 관용성을 위해서는 후방에 무거운 추를, 더 낮은 탄도와 낮은 스핀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전방에 무거운 추를 사용하면 된다.

화이트 PVD 마감으로 고급스러움를 배가했고, 가벼운 헤드, 경량 그립과 샤프트로 에픽 맥스 페어웨이 우드보다 약 30g 가벼워져 스윙이 편안하며 긴 비거리를 제공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