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 가야CC, 국내 최초 입장객 상해담보전용보험개발 1일부터 시행
경남 김해 가야CC, 국내 최초 입장객 상해담보전용보험개발 1일부터 시행
  • 안기영 기자
  • 승인 2021.09.0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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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의 회원제 골프장 가야컨트리클럽(대표이사 김영섭)이 전국 골프장 처음으로 골퍼 상해담보 전용 보험(삼성 골퍼 보디가드 보험)의 개발을 완료했다.

가야CC는 최근 골프장 내 사고 유형의 다양화 및 손해액의 고액화 경향에 대비하고 티오프 시점부터 체크아웃까지 골프장에서의 모든 상해사고 위험(타구 사고, 카트 사고, 코스 이동 중 사고, 휴식 중 사고 등)을 담보하기 위한 것.

특히, 역대 최저의 보험료(팀당 1000원)로 상해 담보 최고 금액의 보험금(상해 사망, 후유 장해 2억5000만원 ; 과실상계 없음)을 책정해 입장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라운드를 제공하고 있다. 보험은 삼성화재해상보험(주), 인스마린 보험중개법인(주)와 약 6개월간의 협업을 진행했다. 모든 사고 사례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거쳤다.

가야컨트리클럽은 입장객에 대한 서비스 증진과 사고에 따른 캐디의 사고 책임 경감을 목적으로 고객의 상해담보 보험을 캐디가 자비로 가입, 입장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기로 캐디 조장단과의 협의를 마쳤다. 1일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