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경제신문] 골프 IT 기업 브이씨(대표이사 김준오) 골프 거리측정기 브랜드 보이스캐디에서 3D로 그린정보를 강화하면서 라운드를 기록할 수 있는 ‘보이스캐디 야디지북 Y1’을 19일 출시했다.
USIM 기본 내장으로 간단한 정보 입력 절차만 거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LTE 통신을 이용해 앱 연동 없이 실시간 핀 위치 서비스인 APL이 지원되고 자동으로 코스 데이터(DB)를 업데이트해 언제나 최신 코스 정보를 지원한다. 퀵 GPS로 빠르게 골프장을 인식해 사용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4.3인치 디스플레이로 선명하고 정밀한 코스 정보를 보여준다. Y1은 한층 강화된 퍼트뷰를 제공하는데, 58단계 그린언듈레이션에 그린 경사와 핀까지의 거리, 높낮이 정보는 물론 3D 그린 360 회전 기능 탑재로 그린 경사 읽기가 훨씬 쉬워졌다. 그린 경사와 낮이를 흐름으로 보여주고, 터치 드래그하면 그린 형태를 360도로 확인할 수 있다. 보이스캐디 연구원들이 전국 골프장에 방문하여 라이카의 초정밀 3D 스캐너로 그린을 스캔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구현한 기술이다.
보이스캐디 Y1은 야디지북 답게 메모와 라운드 트래킹이 지원된다. 홀별로 공략법과 샷 결과를 음성 녹음과 텍스트로 기록할 수 있고, 제품 좌측 상단의 핫키를 눌러 샷을 마킹 하면 샷 별 비거리, 스코어 그리고 코스 레이아웃에서 샷 트래킹을 할 수 있다.
김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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