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H 신라CC, 여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 기탁
KMH 신라CC, 여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 기탁
  • 안기영 기자
  • 승인 2021.07.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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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신라CC 대표이사와 이항진 여주시장(왼쪽)

KMH그룹(회장 최상주)이 운영하는 여주 신라컨트리클럽 지난 28일 여주시청을 방문해 이웃 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여주시에 기탁했다.

신라CC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난해 이어 재차 ‘여주 지역 골프장 기부 릴레이’에 참여했다. 이번 기부금은 여주시를 통해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어 코로나19 확산과 연이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외계층 및 복지 대상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날 기탁식에 참석한 신라CC 박형식 대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취약계층에는 더욱 힘든 시기”라며 “큰 금액이 아니지만 코로나19 방역 및 피해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금 강화되는 어려운 시기에 정성껏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신라CC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7홀 대중제 여주 신라CC는 지역 아이들의 비대면 학습 지원을 위해 지난해 여주시 기부 릴레이에 참여해 노트북 12대를 기증했다. 또 관내 소외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전기요, 라면 등 500만 원 상당의 현물을 여주시 북내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