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웰스파고 우승경쟁 합류...이경훈 공동 51위로 추락
매킬로이, 웰스파고 우승경쟁 합류...이경훈 공동 51위로 추락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1.05.0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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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스포츠, 8일 오후 11시부터 3R 생중계
로리 매킬로이. 사진=PGA(게티이미지)
로리 매킬로이. 사진=PGA(게티이미지)

추락한 이경훈(30·CJ대한통운)과 최경주(51·SK텔레콤)는 살아 남았지만 임성재(23·CJ대한통운)와 안병훈(30·CJ대한통운), 강성훈(34·CJ대한통운)은 컷오프됐고, 노승열(30·지벤트)은 기권했다. 

세계랭킹 3위 존 람(스페인)도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7천52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총상금 810만달러) 2라운드의 순위가 요동쳤다.

이경훈은 버디 2개에 그치고 보기 4개, 더블보기 2개로6타를 잃어 합계 1오버파 143타로 전날 공동 2위에서 공동 51위로 밀려났다. 

이날 공동 10위로 출발한 임성재는 버디 1개, 더블보기 2개, 보기 6개로 11타를 잃어 합계 8오버파 150타로 컷탈락했다.

최경주는 버디 3개, 보기 6개로 3타를 잃어 합계 2오버파 144타로 공동 64위, 턱걸이로 본선에 올랐다.

안병훈은 합계 3오버파 145타, 강성훈은 12오버파 154타로 컷탈락했고, 노승열은 기권했다.

맷 월레스(잉글랜드), 게리 우들랜드(미국), 패트릭 로저스(미국)가 합계 6언더파 136타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 대회에서 2번 우승한 경험이 있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날 5타를 줄여 합계 4언더파 138타를 쳐 전날 공동 73위에서 공동 5위로 껑충 뛰며 우승경쟁에 합류했다.

단독 선두였던 필 미켈슨(미국)은 이날 4타를 잃어 3언더파 139타로 공동 10위로 밀려났다.

JTBC골프&스포츠는 8일 오후 11시부터 3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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