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골프, ‘골프 투데이’...김민아·김세연 MC 합류  
SBS골프, ‘골프 투데이’...김민아·김세연 MC 합류  
  • 안기영 기자
  • 승인 2021.04.0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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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종-김세연(우측)
유희종-김민아(우측)

국내 대표 골프 정보프로그램 SBS골프의 인기 프로그램 ‘골프 투데이’가 봄맞이 새 단장에 나선다. 

'골프 투데이'는 SBS골프에서 1999년 론칭한 국내 최초의 골프 뉴스 매거진으로 현재 최장수 타이틀을 이어가고 있다. 골프계 주요 이슈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깊이 있는 심층 기획으로 한국 골프의 역사를 함께하고 있다. 

이번 봄 개편에 주목할 점은 MC 라인업이 대폭 확대 됐다는 점이다. 국내 대표 ‘야구 여신’으로 통하는 김민아와 김세연 아나운서가 새롭게 안방마님으로 합류하면서 총 4명의 남녀 MC체제로 이뤄진다. 

이동근과 김세연(우측)
이동근과 김세연(우측)

베테랑 스포츠 아나운서인 유희종, 이동근 아나운서가 김민아, 김세연 아나운서와 각 호흡을 맞추며 매주 골프계 소식을 전한다. 이들은 다수의 골프 레슨,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친근한 매력을 보여준 바 있어 골프 정통 뉴스에서의 활약도 기대된다. 

새 단장 후 첫 진행은 김민아, 유희종 아나운서가 맡으며 9일 포문을 연다. 세계 최고의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1시즌 개막전이 동시에 펼쳐지는 ‘슈퍼 위크 (SUPER WEEK)’ 주간인 만큼 풍성한 특집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마스터스의 생생한 현지 소식부터 세계 톱 랭커들의 샷 분석과 한국선수들의 활약상 등을 집중 조명한다. 또한, 골프팬들이 손꼽아 기다린 KLPGA투어 개막전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의 라운드 별 하이라이트 및 주요 승부처, 대회 비하인드 스토리 등 한 주간의 투어 이슈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골프 투데이’는 9일 밤 9시 30분에 특집으로 찾아간다. 매주 토~일요일 밤 10시에 SBS골프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