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백속에 스탠드 미니백이 들어 있는 'PGA 투어 듀얼백' 화제
캐디백속에 스탠드 미니백이 들어 있는 'PGA 투어 듀얼백' 화제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1.03.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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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어패럴이 특허

"어라~백속에 백이 또 하나 들어 있네~!"

캐디백 속에 또 하나의 미니 캐디백이 들어 있는 '미국프로골프 투어(PGA TOUR)' 듀얼백이 화제다. 

이 캐디백은 캐디가 없는 골프장에서 특히 인기다. 

이 듀얼 캐디백은 PGA TOUR 브랜드를 갖고 있는 가죽전문기업인 구미어패럴(대표이사 조주용)이 특허를 낸 제품이다.   

미니 캐디백은 손으로 클럽을 서너개씩 들고 다니는 불편을 없애준다. 특히, 자칫 잃어버기기 쉬운 클럽을 안전하게 이동시킬 수 있다.

실제로 캐디가 없는 골프장에서 하루에도 여러개의 주인잃은 클럽이 나온다고 한다. 전남 영암의 45홀 명품 골프장 사우스링스영암 컨트리클럽 한 관계자는 "하루에 많게는 5개 이상 분실클럽이 발생한다"며 "이런 캐디백을 사용하면 분실이 줄 것"이라고 전했다.  

캐디백 크기는 기존 캐디백처럼 클럽을 모두 넣을 수 있지만, 캐디백 내에 또 하나의 캐디백이 들어가도록 설계했다. 

이 미니 캐디백은 스탠드백으로 편리하다. 하프백 수납은 물론 단독기능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캐디백을 구매하는 모든 구매자는 자신이 원하는 이니셜을 자수를 넣어주는 서비스를 해준다. 또한 이름과 연락처를 각인한 PGA TOUR 우드 네임택을 제공한다. 가죽으로 제작한 헤드커버는 대한골프협회(KGA) 국가대표 공식헤드커버다. 판매는 GR스토어가 맡고 있다.

PGA TOUR 헤드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