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힐스, 전국 여성 골프대회 개최...총상금 4억
서원힐스, 전국 여성 골프대회 개최...총상금 4억
  • 안기영 기자
  • 승인 2020.05.20 2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4회 서원·클럽디 레이디스 골프 챔피언십’ 개최…6월부터 예선 시작
출처=이도
출처=이도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의 자매 퍼블릭 골프장 서원힐스와 이도가 운영하는 골프 클럽 브랜드 클럽디(CLUBD)는 총상금 4억원 규모의 제4회 서원·클럽디 레이디스 골프 챔피언십을 공동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회는 여성 아마추어와 프로 골퍼를 대상으로 6월부터 2개월간 경기 파주 서원힐스(200명)를 비롯해 충북 클럽디 속리산(80명)·보은(80명), 전북 익산 클럽디 금강(80명) 등 총 4곳에서 스트로크 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른다.

9월에는 서원힐스(100명) 및 클럽디 금강(60명)에서 결선을 통해 총 32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32명에게는 10월 서원힐스에서 열리는 통합 왕중왕전 1라운드 진출 자격을 주어진다.

스트로크 방식의 1라운드를 통해 총 8명의 2라운드 진출자를 선발한다. 프로 여성 골퍼 16명을 대상으로 별도의 1라운드를 거쳐 상위 8명의 2라운드 진출자를 가려낸다.

2라운드부터는 경기 방식을 팀전으로 변경해 프로와 아마추어 각 1명으로 구성한 팀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하고, 4강과 결승을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통합 왕중왕전 최종 우승팀에는 3000만원 이상의 상금과 시상품이 지급된다.

참가 자격은 25세 이상 인터넷 회원 여성 골퍼를 대상으로 한다. 서원힐스 예선 참가는 내달 20일까지, 클럽디 예선은 내달 1일부터 7월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회는 전문 골프 채널인 SBS 골프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