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기반으로 동네 골프 친구부터 중고거래까지...홀인원골프 플랫폼 '골프하자' 론칭
위치 기반으로 동네 골프 친구부터 중고거래까지...홀인원골프 플랫폼 '골프하자' 론칭
  • 안기영 기자
  • 승인 2020.05.19 2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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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골프 앱이 있지만 손이 가는 앱이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치열한 O2O 시장, 그 중에서도 한정되고 특수한 시장인 골프. 골프 시장에서도 ‘재미있는’ 앱이 나올 수 있을까?

골프이슈(대표이사 이정철)는 동네 골프 놀이터를 추구하는 지역 기반 서비스로 재미있는 골프 라이프를 위해 어렵지만 의미 있는 도전에 나섰다. 

골프이슈는 ‘골프하자’ 라는 토탈 골프 플랫폼을 운영한다. 골프 업계에 몸 담은 지 15년차인 이정철 대표는 주변에 골프 친구가 없거나 새로운 골프 친구를 사귀고 싶을 때, 믿을 수 있는 골프 친구를 만나기에 어려움을 느끼고 ‘골프하자’를 기획했다. 

골프하자는 ‘함께’ 골프 하자 라는 뜻으로 위치를 기반의 내 주변의 믿을 수 있는 골프 친구를 만나고 교류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기존 골프 어플과 다르게 이용자 주변의 정보들만 공개 된다. 이용자의 위치에서 물리적 거리를 감안해 범위를 지정하고, 범위 내의 친구, 레슨, 스크린 골프장, 중고 용품 등 원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소모임, 레슨, 스크린 골프장, 중고 용품 그리고 조인까지. 나뉘어 있던 채널들을 하나로 통합했다. 현재는 서울, 경기 지역 일부만 서비스를 지원하지만 2021년 서울, 경기 전 지역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골프하자의 비전은 ‘신뢰를 기반으로 한 재미있는 골프 라이프’이다. 지역을 기반으로 범위가 한정돼 동네 주민과 교류하는 셈이기 때문에 타 서비스보다 신뢰가 뒷받침 된다. 이런 신뢰를 기반으로 쉽고 재미있는 골프 라이프를 제공하고, 아직은 진입장벽이 높은 골프가 동네 친구를 만들고,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 시키는 스포츠로 자리 매김하는데 기여핳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