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행의 회원권이야기]회원권을 구입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은?
[이준행의 회원권이야기]회원권을 구입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은?
  • 골프비즈뉴스
  • 승인 2019.03.1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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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회원권을 구입할때는 거래소의 재무재표와 신용정보를 확인해아 한다.
골프회원권을 구입할때는 거래소의 재무재표와 신용정보를 확인해아 한다.

"혹시 회원권을 거래할 때 선택한 골프회원권 거래소의 재무재표와 신용정보 조회는 하시나요?"

이렇게 물어보면 대답은 99.99% "아니요(NO)"라는 답이 돌아온다. 

하지만 회원권 가격이 한, 두푼도 아니고 수천만원에서 수억원대에 이르는 회원권을 거래소 직원의 말만 믿거나 '그동안 거래를 해왔으니까 괜찮겠지' 하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다. 

 숨가쁘게 달려 온 한해가 마지막 달력의 마지막주를 남겨놓고 있다. 4일후면 벌써 새해다. 올해의 회원권 시장은 기분 좋게 마감했다. 모처럼 상승 분위기를 타고 마감한 것이다. 2010년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하던 회원권 가격은 투자개념으로 구입하던 회원권이 실수요자 위주로 변하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는 것이다. 여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실수요자 덕에 회원권 가격이 오름세를 보였다는 얘기다.

수도권 지역에서 눈에 띄는 골프장은 국가보훈처에서 운영하는 경기도 용인의 88컨트리클럽이다. 3년전 7000만원대에서 거래되던 88골프장은 올해 1억원대를 회복했다.

특히, 회원권 거래량도 꾸준히 증가하며 올 상반기에만 전년대비 15%이상 오르며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다만, 시즌을 마감하면서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회원권 거래량이 늘면서 이를 악용한 사기(詐欺)사건도 빈번하게 발생했다는 점이다. 최근 오랜 경력과 신뢰감을 주고 있는 J회원권 거래소를 사칭한 재외동포(조선족)들이 동 상호 사업자를 만들어 회원권매매 대금 5억원을 편취한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사실 이런 사기가 가능한 것은 회원권을 매매할 때는 등기부등본이 따로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단기간에 사기를 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셈이다. 따라서 회원권을 사고 팔 때 거래소의 신용도가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나치게 싼 급매물이나 인터넷 광고등을 통해 알게 된 회원권 딜러의 말만 믿고 구입을 했다가는 엄청난 손해를 볼 수 있다.  

수억원대의 고가 회원권을 구입할 계획인 고객은 반드시 회원권 거래소를 방문하는 것이 사시기 예방할 수 있는 첫번째 조건이다. 100% 완벽하지는 않지만 일단 회사를 방문해 규모나 신용도 등을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회원권 거래 시 매매대금이 거래소 통장으로 진행되므로 반드시 회원권 거래소 재무재표와 나이스 신용등급 등을 통해 거래소 신용조회를 해보고 진행해야 한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할 일이다.  {글/이준행 동부회원권거래소(dbm-마켓)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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