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터리FnC 잭 니클라우스, 미국 남성셀렉숍 샌프란시스코 마켓과 컬래버레이션
코오롱인더스터리FnC 잭 니클라우스, 미국 남성셀렉숍 샌프란시스코 마켓과 컬래버레이션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0.05.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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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잭니클라우스’가 국내 최초 남성 전문 셀렉숍 샌프란시스코 마켓(대표이사 한태민)과 컬래버레이션을 전개한다.

잭니클라우스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는 샌프란시스코 마켓은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오리지널 클래식 캐주얼 웨어를 중심으로 이탈리아,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세계 각국 약 67개의 브랜드를 2005년부터 전개하고 있다. 30대에서 50대까지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많은 남성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메이저대회 18승의 경이로운 기록을 보유한 20세기 최고의 골퍼 잭니클라우스로부터 영감을 받아 시작됐다. 

샌프란시스코 마켓 한태민 대표는 "잭니클라우스가 1960~1970년 전성기 시절 즐겨 입던 룩에서 영감을 받아 옐로우와 에메랄드 그린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했다"며 "이를 통해 한층 더 세련되고 품격 있게 업그레이드한 아메리칸 클래식 골프웨어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특히 우아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라운딩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골퍼들에게 고급스러움을 상징하는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다. 세계 명문 골프 클럽의 문장이 새겨진 와펜 아이템을 기념품으로 간직하는 골퍼들의 습성에서 착안해, 엠블럼 와펜 자수를 더한 포인트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1960~1970년대의 미국 상류층이 휴양지에서 즐겨 입던 니트 조직으로 짠 폴로 셔츠 등, 클래식한 룩을 캐주얼하게 재해석해 새로운 골프웨어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라인은 재킷, 티셔츠, 팬츠, 용품 등 총 19개 스타일로 구성돼 있다. 잭니클라우스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골프사업부 관계자는 “잭니클라우스가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골프 레전드 잭니클라우스의 골프 헤리티지, 샌프란시스코 마켓의 이탈리안 감성의 아메리칸 캐주얼 클래식의 만남으로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이라며 “이번 잭니클라우스의 새로운 도전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신규 고객 유입을 기대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골프웨어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