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남규 의원과 심우창 의원 등 2명이 회기 중 골프를 친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23일 인천 서구의회 등에 따르면 강남규·심우창 의원은 지난 22일 다른 일행 2명과 함께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CC에서 골프를 쳤다.
이들은 서구의회 제236회 임시회 회기 중에 골프를 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20일 시작돼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로 많은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부적절한 처사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심 의원은 "생각이 짧았고 잘못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강 의원은 연락이 닿지 않았다.
저작권자 © 골프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