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가맹점 동반성장 '상생경영'
골프존, 가맹점 동반성장 '상생경영'
  • 골프비즈뉴스
  • 승인 2020.03.18 2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골프존의 가맹 전용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인 투비전 플러스. 사진=골프존 제공
골프존의 가맹 전용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인 투비전 플러스. 사진=골프존 제공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프랜차이즈 브랜드 '골프존파크'가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에 발 벗고 나섰다.

18일 골프존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을 지원하기 위해 1200여 개 가맹점에 손 소독제를 지원하고 피해가 집중된 대구·경북 지역과 충남 천안에 2억 원 상당의 손 소독제와 무료 방역서비스를 지원했다.

골프존은 4월 가맹점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추가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가맹점 운영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골프존파크 로딩창에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청정지역 골프존파크 캠페인'을 실시하고 근무 직원과 고객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 매장 공기청정기 비치, 골프클럽 관리, 업체를 통한 정기적 건물 소독·내부 소독 등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골프존은 사업주를 위한 차별화된 복지 지원책도 연달아 선보이고 있다.

올해부터 골프존파크 가맹점과 골프존 시스템을 이용해 영리 영업을 하는 모든 비가맹 매장을 대상으로 사업주 직계 가족의 상조 용품을 무상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골프존파크 경영주 가족의 대학 입학 시 약 100만 원 상당의 S-point 100만 포인트를 지원하는 '대학 입학 축하금 지원책'도 새롭게 도입했다.

골프존파크 경영주의 운영 편의를 위해 로열티 폐지, 전국 광고비 가맹점 부담 면제, 시스템 클리닝 서비스 무상 지원, AS 자기분담금 조정, 폐업을 원하는 점주를 위한 퇴로 지원정책 프로그램, 영업 부진 매장을 위한 전문 경영 진단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상생 경영안을 실시하고 있다.

골프존은 앞으로 차세대 스크린골프 플랫폼 도입, 차세대 매장 토탈 시스템 활성화·운영 관리 서비스 도입, 가맹점과 본부 간 소통 강화 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박기원 골프존 대표이사는 "골프존은 지난해만 총 39회 가량의 골프존파크 경영주 대상 초청행사와 우수 가맹점 초청행사, 부진 가맹점 컨설팅을 진행하며 가맹점과의 소통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골프존파크 경영주들과의 열린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복지와 지원 제도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은 지난 2016년부터 전국 대상 '골프존파크'라는 브랜드로 가맹 사업을 운영 중이다. 스크린골프시장 및 가격 안정화를 목적으로 과밀방지와 영업상권 보호를 위해 가맹점 출점을 제한하는 지역총량제도 시행 중이다. 현재 가맹점 계약을 체결한 스크린골프 매장은 전국 1200여 개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