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골프시즌으로 접어들면 3부인 야간에도 라운드를 한다. 이때 골퍼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야간에도 대낮처럼 밝은 '조명빨'이다.
미국의 스포츠 조명 유지보수 솔루션 전문기업이 국내 처음으로 골프장 조명시장에 진출한다.
국내 조명시설 보수업체는 전무한 상태다. 이번 국내 진출한 기업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톱골프 및 메이저 구장의 스포츠 조명 유지 보수를 전문으로 하는 엠에스씨 라이트닝(MSC LIGHTING)이다. 국내에는 MSC코리아(본부장 최민수)가 에이전트를 맡아 일을 진행한다.
골프장 조명은 메탈 라이트와 PLS(광시야각 패널 제조기술ㆍPlane to Line Switching) 조명이 주류를 이루지만 최근 들어 LED(발광 다이오드ㆍLight Emitting Diode) 조명으로 바뀌고 있다. 스포츠 조명은 단순히 빛을 밝혀주는 단순한 기능이 아닌 스포츠 활동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로, 골프장 조명은 특수조명에 해당돼 설치 운영에 있어 초기 설치 후 설치업체에서 하자보증 차원에서 관리를 해주고 있디. 이후에는 골프장 시설담당자가 관리한다.
골프장 조명은 야간에 벌레가 끼는데다 먼지가 들어가면서 조도가 약해진다. 하지만 조명을 청소하기에는 장비나 전문가가 없어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골프장 조명시설은 초기 투자비도 높은데다 고장이나 유지 및 관리가 쉽지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LED로 교체하는 골프장이 많지만 초기 투자비에 대한 부분과 전문 지식부족으로 중국산 부적합한 제품도입으로 인해 잦은 고장과 싸이키 현상으로 종종 골퍼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국내에 토탈 솔루션이 도입되면서 앞으로 골프장들은 골퍼들에게 보다 도움이 되는 조도를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미국의 한국에이전트를 맡은 최민수 사업본부장은 한국인 최초로 조명부분 세계 권위 있는 에디슨 재단 선정하는 최우수 디자인 상을 수상한 조명전문가로 업계에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엔지니어다.
최민수 본부장은 "우리 MSC코리아는 다수에 현장 경험과 새로운 조명 리모델링 기술로 단순 유지 보수가 아닌 최상에 야간 라운딩 컨디션을 만들어 주는 솔루션을 갖고 있다"며 "MSC코리아는 경영자 측면에서 과도한 초기 투자 및 교체 비용에 대해 저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주며 디자인 및 유지보수를 위한 금융지원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