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김효주-이소영, 롯데와 재계약...조혜림도 합류
최혜진-김효주-이소영, 롯데와 재계약...조혜림도 합류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0.02.0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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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최혜진.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김효주(24)와 최혜진(21)이 새해에도 여전히 '롯데' 브랜드를 달고 필드에 나선다.

롯데 골프단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금왕 등 타이틀을 휩쓴 석권한 최혜진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효주와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

최혜진은 2022년까지 3년간, 김효주는 2021년까지 2년 동안 모자 정면에 롯데 로고를 부착한다.  

최혜진은 롯데 외에 다수의 기업의 후원 제안을 받았지만 데뷔 때부터 후원해온 롯데와 재계약을 선택했다.
 
2012년 처음 롯데와 인연을 맺은 김효주는 2014년에 이어 롯데와 세 번째 후원 계약이다.

2014년 5년 동안 총액 65억원이라는 대형 계약을 했던 김효주는 이번 재계약 때는 계약 기간과 금액은 다소 양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8년 3승으로 대상을 받는 등 통산 4승을 올린 이소영(22)도 롯데와 재계약했고, 김현수(28)와 하민송(24)과도 계약을 연장했다.

롯데는 지난해 드림투어 상금랭킹 7위에 올라 올해부터 KLPGA투어에서 뛰는 신인 조혜림(19)을 새식구로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