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유소연, 김지영2...유럽풍 골프웨어 톨비스트 입고 필드 나선다
최혜진, 유소연, 김지영2...유럽풍 골프웨어 톨비스트 입고 필드 나선다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0.01.2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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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연준화 사업본부장, 김지영2, 최혜진, 유소연, S&A 백정흠 대표이사

국내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 최혜진(21ㆍ롯데)이 새해부터 유럽풍의 골프웨어 톨비스트(TORBIST)를 입고 필드에 나선다. 

S&A(대표이사 백정흠)가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골프웨어 톨비스트는 2020년 들어 2019년 KLPGA 투어 5승을 기록하며 전관왕의 위엄에 빛나는 최혜진을 추가했다. 브랜드 론칭 때부터 함께해온 유소연(30ㆍ메디힐)과 김지영2(24ㆍSK네트웍스)과 재계약했다. 

지난해 KLPGA투어 4승을 올린 최혜진은 상금왕, 평균타수, 그린적중률 1위를 기록한 무서운 신예로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괴물신예’라 불리며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던 최혜진은 만 20세의 어린 나이에 프로 입문과 함께 안정적인 플레이를 통해 프로에서도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최혜진은 “모던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에 매료되어 톨비스트와 계약하게 됐다”며 “후원에 감사 드리며 새해에는 더 좋은 기량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소연 선수 역시 “지난 2년간 곁을 지켜준 톨비스트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후원에 힘입어 향후에도 좋은 경기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톨비스트 백정흠 대표이사는 “국내외 정상급 선수인 유소연, 최혜진 김지영2 선수와 톨비스트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선수들이 투어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톨비스트는 3선수 외에도 KLPGA투어에서 활약중인 백규정, 김다나, 성유진, 권서연, 이세희, 이수정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남자투어 활성화를 위해서도 KPGA 2017년 상금왕 김승혁, 김태우를 후원하며 전문 골프웨어로서 거듭나고 있다.

톨비스트는 'Re:Boot' 컨셉에 맞춰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에 적극적인 행보를 예고한 바 있다. '컨템포러리 퍼포먼스'라는 본질에 충실한 제품들을 준비 중이다. 스포츠 감성 기반의 심플함과 세련된 캐주얼 감성을 가미해 필드나 실내 어디에서도 톨비스트만의 개성 있는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상품을 기획했다.

‘풍뎅이’라는 뜻의 덴마크어에서 유래된 브랜드 톨비스트는 필드에서 열심히 ‘공을 굴리며 즐기자’라는 의미를 담아 골프에 대한 열정과 스포츠 정신을 강조하는 골프웨어 브랜드이다. 일상과 필드에서 모두 입을 수 있는 제품라인들을 내세워 론칭 1년여 만에 업계의 신흥강호로 떠오르고 있다.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컨셉을 지향하는 톨비스트는 여가활동으로 골프를 즐기며, 필드 위에서도 보다 젊고 세련된 감각을 추구하는 30~40대 층을 주요 타겟으로 삼고 있다. 모던하면서도 기능성 있는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로 새롭게 탄생하고 있다. 

패션기업 인디에프와 S&A는 8개 브랜드를 운영한다. 인디에프는 조이너스, 꼼빠니아, 트루젠, 테이트, 바인드, 모스바니, 위뉴 등의 7개 브랜드를, S&A는 골프웨어 톨비스트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