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투어 '훈남' 홍순상, 새해 와이드앵글 입고 필드 나선다
KPGA투어 '훈남' 홍순상, 새해 와이드앵글 입고 필드 나선다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0.01.1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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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앵글 정영훈 대표와 홍순상(우측).

'훈남' 홍순상(39)이 새해부터 와이드앵글(대표이사 정영훈) 골프웨어를 입고 필드에 나선다.

북유럽 감성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골프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골프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활약하는 홍순상과 의류 후원 계약을 했다.

2003년 프로에 데뷔 홍순상은 KPGA투어 통산 5승을 올렸고, 2011년에는 KPGA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도 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홍순상은 앞으로 1년간 국내 모든 경기에서 와이드앵글의 의류 제품을 지원받는다. 또한 와이드앵글은 홍순상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별도의 스타일링 팀을 운영해 최상의 컨디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순상은 대회 출전 외에도 와이드앵글 TV 광고와 화보, 프로모션 등 와이드앵글이 진행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어필할 계획이다.

홍순상
홍순상

와이드앵글은 홍순상과의 후원 계약과 함께 골프 전문성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이번 시즌부터 ‘홍순상 라인’을 전개한다. 실제 선수의 착용 피드백을 반영, 업그레이드된 고기능성 소재 제품으로 골퍼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와이드앵글 전용진 마케팅 본부장은 “실력과 훈훈한 외모를 겸비해 고정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홍순상 프로 가 기능성과 젊고 세련된 스타일을 중시하는 와이드앵글의 브랜드 방향성과 잘 부합한다고 판단했다”며 “베테랑 홍순상 프로와의 골프 케미를 살려 선수의 실력과 브랜드 매출이 동시에 상승하는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