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영, 이정은6-김아림과 같은 팬텀스포츠 입고 KLPGA투어 출전
이가영, 이정은6-김아림과 같은 팬텀스포츠 입고 KLPGA투어 출전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0.01.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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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루키시즌을 보낸 이가영(21ㆍNH투자증권)이 이정은6(24ㆍ대방건설), 김아림(25ㆍSBI저축은행)과 같은 골프웨어  팬텀 브랜드를 입고 필드에 나선다.

크리스에프앤씨(대표이사 우진석)이 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이가영과 의류 후원 계약을 했다.   

이가영은 박현경, 조아연, 최예림 등과 함께 아마추어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2014년 국가상비군에 발탁되어 2017년까지 4년간 국가대표(국가상비군)을 놓치지 않았다.  

정규투어 루키시즌인 2019년엔 10월 하나금융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홀인원을 행운을 안으며 4위에 오른 이가영은 11월 ADT캡스 챔피언십에서는 2위, 8월 한화클래식에서는 6위 등 굵직굵직한 대회에서 선전하며 화려한 데뷔시즌을 보냈다.

팬텀스포츠는 “이가영 선수는 귀여운 외모 뿐 아니라 루키시즌 신인상포인트6위, 상금랭킹 25위, 올해 확실한 스타 골퍼로서 발돋움 할 수 있을 만한 성적과 스타성을 겸비하고 있어 후원 계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가영은 “이정은6 선수가 입는 옷이어서 계속 관심이 있던 브랜드였다. 팬텀의 다양한 컬러와 간결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든다”며 “데뷔 2년차 시즌을 럭키식스의 이정은6 처럼 팬텀과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