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투어 상금왕 등 4관왕 차지한 최혜진, 유원골프재단에 2000만원 쾌척
KLPGA투어 상금왕 등 4관왕 차지한 최혜진, 유원골프재단에 200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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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2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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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최혜진.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최혜진(20ㆍ롯데)이 유원골프재단(이사장 김영찬ㆍ골프존 회장)에 장학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유원골프재단은 19일 "2013년 골프존문화재단 주최 제4회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에서 우승하고 골프존엘리트 아카데미 초창기 멤버였던 최혜진 선수가 선배로서 골프 인재 육성 및 후배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6일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원골프재단 김영찬 이사장은 "최혜진 선수의 장학금 기부는 후배들에게 골프 실력뿐 아니라 기부 문화에서도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혜진은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상금(12억716만2636원), 대상(564점), 다승(4승), 평균타수(70.45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