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킹서비스 기업 엑스골프 신멤버스, 국내에 이어 해외투어까지 확대
부킹서비스 기업 엑스골프 신멤버스, 국내에 이어 해외투어까지 확대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19.10.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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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골프부킹 서비스 기업 엑스골프(대표이사 조성준)가 국내에 이어 해외골프부킹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엑스골프에서 출시한 기업 전용 골프 부킹 서비스 ‘신멤버스’가 인기를 끌면서 국내 골프여행은 물론 해외 골프투어도 추가하겠다는 것.  

신멤버스는 출시 5개월 만에 제약사, 증권사, 자동차사 등 큰 기업뿐 아니라 개인사업자까지 250여개의 기업이 가입하자 엑스골프는 국내 골프부킹에 이어 숙박이 포함된 국내투어와 해외투어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동계시즌을 대비해 태국,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따뜻한 동남아 지역의 골프 예약을 예치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개발했다.   

신멤버스는 골프 부킹 시스템 및 골프 전문 컨시어지로 예약이 진행돼 간편함과 편리성이 특징이다. 또한 요즘 같이 극 성수기인 가을 골프 시즌에도 전국 골프장의 골든타임인 주중 및 주말 오후타임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횟수 제안 없이 4인 무기명 예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그린피 카트피와 더불어 식음료까지 정산 대행을 해주고 있어 비즈니스에 편리한 상품이다.

엑스골프의 신멤버스가 인기를 끄는 것은 회원제 골프장들이 경영악화의 이유로 대중제로 전환하면서 기존 법인회원권의 가치는 계속 하락하고, 심지어 그린피 파격 할인 등 허황 광고로 회원을 현혹해 피해를 주는 유사회원권의 해결책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엑스골프 김은미 브랜드 기획팀 대리는 "엑스골프가 선보인 신멤버스는 무엇보다 부킹뿐 아니라 특별한 가격으로 라운드할 수 있다"며 "베트남 등 해외골프투어까지 서비스하면서 법인 및 골프마니아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