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건설 골프단, 유서연·박아름과 후원 계약
안강건설 골프단, 유서연·박아름과 후원 계약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4.03.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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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아름2, 유서연2, 안재홍 안강그룹 회장, 전예성
왼쪽부터 박아름2, 유서연2, 안재홍 안강그룹 회장, 전예성

 

안강건설 골프단이 22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유서연2, 박아름2과 후원 계약하고, 창단 멤버 전예성과는 재계약했다.​

안강건설 골프단에 새로 합류한 유서연은 투어 3년차로 작년 제11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2위에 올랐다.

국가상비군 출신으로 올해 KLPGA 투어에 데뷔하는 박아름은 드라이브 비거리 290야드 장타자다.

유서연과 박아름은 “후원을 결정해 주신 안강건설에게 감사드리며 선수단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 올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창단 멤버로 3년째 동행을 이어가는 전예성은 2020년 데뷔해 2021년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에서 첫 우승했다. 지난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준우승,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 3위, 한화 클래식 4위 등 '톱10'에 6번 진입하며 상금랭킹 21위에 올랐다. 2024 시즌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공동 4위를 거두며 올 시즌 우승 기대감을 높였다.

안강건설 골프단은 “발전 가능성이 큰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2024년이 더욱 기대된다. 지난해의 우승 기운을 이어받아 소속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강건설 골프단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임진희와 KLPGA투어 전예성, 박보겸, 유서연2, 박아름2까지 총 5명의 골프단 구성을 마쳤다.

김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