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공식 딜러 SSCL(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강경남, 김동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박지영, 황유민 4명을 앰버서더에 선정, 후원 계약을 20일 체결했다.

SSCL 앰버서더 팀으로 선정된 4명은 1년간 포르쉐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을 후원 받고, SSCL 로고가 부착된 의상을 착용하고 각종 대회 및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투어 21년차인 강경남은 2006년부터 2021년까지 코리안투어 최다 승인 통산 11승을 기록하고 있다. 김동민은 2023년 KPGA 투어 KB 리브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2014년 KLPGA투어에 데뷔해 올해 10년차를 맞는 박지영은 2023년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생에 첫 메이저 우승하며 통산 7승을 올렸다. 작은 체구에 240미터를 넘나드는 장타자 황유민은 지난해 대유위니아 MBN오픈에서 첫 우승하면서 신인상 포인트 2위에 올랐다.

유종한 SSCL 대표이사는 “포르쉐의 상징적인 전기차 타이칸과 함께 국내 골프의 미래를 선도하는 4명의 뛰어난 선수들을 후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슈퍼카 타이칸의 압도적인 질주력과 같이 선수들이 좋은 성적으로 우승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