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정총열고 사무소이전, 예산, 임원선출 등 승인
KLPGA, 정총열고 사무소이전, 예산, 임원선출 등 승인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4.03.2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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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사업 계획 및 예산, KLPGA 주 사무소 이전 건 등에 대해 승인했다. KLPGA는 최근 주 사무소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서울 강동구 길동으로 옮겼다. 1978년 이후 처음으로 사옥을 마련했다.

2023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승인으로 시작한 ‘2024 KLPGA 정기총회’는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해 승인했다.

어어 지난 19일 열린 주식회사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의 ‘2024 KLPGT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의결된 2023년도 KLPGT 사업보고 및 결산과, 2024년도 KLPGT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새로운 임원을 선출했다.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의 투표를 통해 구민지(52), 김경자(46), 김순희(57), 손혜경(45), 한정은(31), 황선영(45)이 이사로 선출됐고, 감사에는 김진현(39)이 뽑혔다.

김정태 회장은 “올해 전체투어가 73개 대회 약 346억 원의 역대급 규모로 치러지고 정규투어는 최초로 평균 상금 10억 원 시대를 열었다”면서 “투어의 성장뿐만 아니라 회원 복지를 더욱 강화하고 사회공헌활동, 유소년 골프 프로그램도 확대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