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브앤에프(대표 백서연)의 골프웨어 크리브나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김우정과 의류 후원 계약을 맺었다.​

국가상비군 출신인 김우정은  2018년 KLPGA 드림 투어 상금 순위 6위로 2019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2020년 팬텀클래식과 2021년 KLPGA 챔피언십, 2023 교촌레이디스오픈에서 각각 2위를 기록했다.

2024 시즌부터 크리브나인 의류를 입고 대회에 출전하는 김우정은 “골프 대회 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이쁘게 입을 수 있는 크리브나인과 함께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디자인과 기능성 그리고 옷 소재 또한 최상이라 경기력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크리브나인과 함께 올해는 반드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백서연 크리브앤에프 대표는 “크리브나인은 필드에서 남다른 감각을 갖춘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품질과 스타일을 최우선으로 한번 입으면 계속 찾는 브랜드로 키워 나가겠다."며 "김우정 선수가 올해 꼭 우승할 수 있도록 크리브나인이 최선을 다해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크리브나인은 2021년 봄 론칭한 브랜드로, 스포츠와 일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격식 있는 레트로 풍 골프웨어다. 자사몰 오픈을 시작으로 더카트골프, 무신사, SSF샵 등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유통 중이며, 차별화된 컬러와 실루엣, 소재감으로 20~40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신규 오프라인 매장은 백화점 중심 10여개를 오픈하고 직영점도 2개 운영할 목표이며 일본, 대만, 태국 등 아시아권으로 진출을 준비중이다.

김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