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L, 신한카드와 세계 100대 코스 해외 골프장 예약서비스 시작…포인트 3% 적립도
AGL, 신한카드와 세계 100대 코스 해외 골프장 예약서비스 시작…포인트 3% 적립도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4.02.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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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골프테크기업 에이지엘(AGL·대표이사 짐황)이 지난 1일부터 신한카드 올댓 앱을 통해 전 세계 골프장 예약서비스를 시작했다.

신한카드 고객들은 올댓 앱 내 해외 골프 서비스를 통해 AGL 제휴 페이지로 접속해 원하는 골프장과 날짜, 티타임을 예약할 수 있다. 신한카드로 예약 시 총 결제금액의 3%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신한카드 올댓 앱의 해외부킹 예약 서비스에서는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국내 골퍼들이 많이 찾는 동남아시아 국가 골프장과 사계절 내내 라운드할 수 있는 일본 전역의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오픈이 열린 미국 캘리포니아 페블비치 골프링크스, 2024년 파리올림픽 골프 경기가 열리는 프랑스 르 골프 내셔널 및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 골프장 등 세계 100대 코스에 이름을 올린 명문 골프장들도 신한카드로 예약이 가능하다.

두 기업의 협력은 해외 골프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골프에 관심 있는 고객들을 잡기 위한 노력에서 비롯됐다. 항공권, 호텔 예약에 사용되는 GDS(Global Distribution System)를 전 세계 골프장 티타임 예약에 도입한 타이거 GDS의 개발·운영사 AGL은 현재 30여개 국가, 1100개 이상의 골프장에 타이거GDS를 공급하고 있다.

김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