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김성현, WM 피닉스 첫날 4언더파 공동 3위...악천후로 일부 선수 순연
[PGA]김성현, WM 피닉스 첫날 4언더파 공동 3위...악천후로 일부 선수 순연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4.02.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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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와 JTBC골프&스포츠, 10일 오전 6시부터 2라운드 생중계
김성현. 사진=PGA투어 코리아
김성현. 사진=PGA투어 코리아

김성현이 마지막 2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피닉스오픈 첫날 상큼한 출발을 했다.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 726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LPGA)투어 WM 피닉스 오픈(총상금 880만 달러, 우승상금 158만4000 달러) 1라운드.

김성현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3개로 4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셰인 라우이(아일랜드)와 공동 3위에 올랐다. 단독선두에 나선 사히스 티갈라(미국)와는 2타차다. 

이날 악천후로 인해 경기 중에 3시30분 동안 중단됐다가 재개됐으나 오전 10시11분에 일몰로 중단돼 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65명 선수들의 잔연경기를 다음 날로 순연됐다.

조던 스피스(미국)가 3언더파 68타로 공동 5위,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은 2언더파 69타로 공동 8위를 마크했다. 

임성재는 1언더파 70타로 5개홀을 돌은 김시우 등과 공동 18위에 랭크됐다. 

안병훈은 8번홀까지 1오버파로 이민우(호주) 등과 공동 80위에 머물렀고, 이경훈은 4개홀을 돌아 2오버파로 리키 파울러(미국) 등과 공동 97위, 김주형은 3오버파 74타로 공동 111위로 컷오프를 걱정하게 됐다.

JTBC골프와 JTBC골프&스포츠는 10일 오전 6시부터 2라운드를 생중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