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골프랭킹 16위 티럴 해턴, LIV골프로 이적...약 900억
세계골프랭킹 16위 티럴 해턴, LIV골프로 이적...약 900억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4.01.3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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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럴 해턴. 사진=해턴 인스타그램
티럴 해턴. 사진=해턴 인스타그램

'투덜이'로 즐거움을 안겨준 세계골프랭킹 16위 티럴 해턴(잉글랜드)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창설한 LIV 골프로 이적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외신은 해턴의 계약금이 6500만 달러(약 868억7000만원)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해턴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0년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했고, 유럽투어인 DP 월드투어에서 6승을 올렸다.

이번 주 열리는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출전하기로 했던 해턴은 이를 철회하고 2월 2일 멕시코에서 열리는 LIV 시즌 개막전 마야코바 대회에 출전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