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케팅 전문기업 원오원커뮤니케이션즈(대표이사 김슬기, 황정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송가은, 안지현, 이채은2, 안제이와 계약을 연장하고, 강다나2, 정세빈, 아마추어 정지효와 신규 계약을맺었다고 12일 밝혔다.

2021년 KLPGA 신인상을 수상하며 통산 2승을 올린 송가은은 2023 상금순위 43위를 기록했다. 안지현은 상금순위 99위로 2024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21위로 통과해 올해 출전권을 얻었고, 이채은2도 상금순위 58위로 올 시즌 KLPGA 투어에 출전한다. 안수빈에서 이름을 개명한 안제이는 드림투어와 미디어 활동을 병행한다.

원오원커뮤니케이션즈는 2024시즌을 맞아 정세빈, 강다나2, 국가상비군 정지효와 매니지먼트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말레이시아에서 골프유학을 한 정지효는 지난해 블루원배 제40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2023년도 아마추어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

정지효는 “좋은 선배들과 동행하게 돼서 매우 의미 있고 기쁘다. 많은 조언과 도움을 받으며, 정규투어에서의 활약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2011년 회사 창립 이후 국내외 정규 골프 투어 대회를 운영한 원오원은 2018년 골프선수 매니지먼트팀을 출범했다. 원오원은 "선수출신 전문가들로 구성된 매니지먼트팀이 7명의 소속 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수들의 성향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관리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원오원커뮤니케이션즈는 국내 골프대회 운영회사 중 유일하게 세계 4대투어(PGA, LPGA, KPGA, KLPGA) 정규투어 대회를 모두 기획, 운영중인 회사다.

김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