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스포츠용품 브랜드 UVEX(우벡스)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시즌 신인상 유해란과 스포츠 선글라스 후원 계약을 맺었다.

우벡스는 2024년 시즌에 유해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상급 스포츠 선글라스와 라이프스타일 아이웨어를 후원하며, LPGA 투어에서 우승 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

​유해란은 "후원해주신 우벡스에게 감사하고, 우벡스의 첫 골프선수 후원인 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수 우벡스 대표는 “골프선수 최초 계약을 2023년 신인상 수상자인 유해란 선수와 맺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올 시즌 가장 활약이 기대되는 유해란 선수가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해란은 18일 열리는 LPGA 첫 대회 LPGA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부터 우벡스 제품을 착용하고 출전한다.

1926년 창립한 우벡스는 독일 뉘른베르크에 본사가 있는 세계적인 스포츠 용품 브랜드로 스포츠 선글라스, 자전거 헬멧, 스키 헬멧, 스키 고글, 승마 헬멧까지 지난 100년 가까이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유해란과 파트너쉽을 시작으로 한국 골프 시장에 적극적으로 비지니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