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VX, 서울-전남 영암·해남 골프장 무료 셔틀버스 운행
카카오 VX, 서울-전남 영암·해남 골프장 무료 셔틀버스 운행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4.01.0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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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랫폼 기업 카카오 VX(대표 문태식)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위해 수도권에서 전라권 골프장들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 왕복 운행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 VX는 9일부터 2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서울 잠원한강공원에서 출발해 코스모스링스(전남 영암군), 솔라시도컨트리클럽(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전남 해남군)에 정차한다.

카카오골프예약 앱에서 탑승일 전날 오후 5시까지 예매하면 되고, 단 1명 예약이라도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출발시간과 편도 왕복 예약 등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골프예약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태식 카카오 VX 대표는 “국내 대표 골프예약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카카오골프예약 서비스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에 보탬이 되고 싶어 무료 셔틀버스 운행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 의견을 청취해 다른 권역의 실정에 맞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명호 파인비치 골프링크스 대표는 “수도권 골프장은 같은 지역 또는 근거리 주변 골프장과 경쟁하지만, 지역 골프장들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골프장과 힘겹게 싸워야 하는 실정이다”며 “플랫폼 파워가 입증된 카카오골프예약과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전라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