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결, 삼성서울병원에 소아청소년 행복기금 2000만원 기부
박결, 삼성서울병원에 소아청소년 행복기금 2000만원 기부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4.01.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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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박결이 삼성서울병원에 소아청소년 환자행복기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매니지먼트사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이 4일 밝혔다.​

박결의 기부금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대상으로 발전된 의학 기술을 개발, 적용해 건강한 삶과 희망을 응원하는데 쓸 예정이다.​

이번에 기부금 중 일부는 박결의 팬카페 '골드퀸'에서 2023시즌 박결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1만원씩 적립한 금액이 포함됐다.

박결은 “평소 아동 후원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삼성서울병원과 좋은 기회를 마련해서 기쁘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후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결은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KLPGA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 1위로 프로에 데뷔했다. 2018년 KLPGA 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다. 지난 2023 시즌에는 총 29개 대회에 출전해 4번의 톱10을 기록해 상금순위 26위(3억9658만원)를 차지했다.

김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