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G, 유기 동물 보호 단체에 2000만원 기부...3년째 후원과 봉사활동
PXG, 유기 동물 보호 단체에 2000만원 기부...3년째 후원과 봉사활동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3.12.2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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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연(왼쪽에서 두번째)

 

골프 브랜드 PXG를 전개하고 있는 ㈜로저나인(회장 신재호)에서 동물 복지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시민 단체 동물자유연대에 유기 동물 예방 활동 지원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동물자유연대에 후원하고 있는 PXG는 암작원과 후원 선수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조아연과 함께 지난 8일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

PXG는 지난 2021년 동물자유연대에서 설립한 경기도 파주시 온캣 센터에 설립 기금 1000만원 전달을 시작으로 매년 임직원 봉사활동과 함께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PXG는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유기 동물에 대한 문제에 경각심을 가지고 사회공헌의 일환으로써 유기 동물들을 보호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동물자유연대는 학대로부터 고통받는 동물들을 구조하고 돌봄은 물론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에 앞장서는 시민단체로, 기업이나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PXG는 2013년 미국에서 론칭한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다. 한국에서는 2015년부터 선보인 클럽 제품을 시작으로 어패럴 라인을 론칭하면서 골프웨어, 액세서리 등을 자체 생산 및 전 세계 역수출까지 진행하고 있다.​

PXG 관계자는 “국내에서 많은 골퍼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브랜드로서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들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