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플랫폼 스마트스코어가 주최한 아마추어 골프리그(SAGL) 최종전에서 남자부 공기종 씨가 67타, 여자부 박영미 씨가 75타로 각각 우승했다.
15일 충남 금산군 에딘버러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스마트스코어 아마추어 골프리그 최종전에는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정규리그 및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남성 160명, 여성 80명 총240명의 골퍼들이 참가했다.
총상금 2억5000만원으로 플레이오프 결과에 따라 남녀 1, 2, 3부로 나눠 승부를 펼쳐 부별 1위부터 10위를 차지한 총 60명의 골퍼에게 상금과 함께 스코틀랜드 클래식 골프웨어 맥케이슨 상품권을 증정했다.
참가자 모두에게는 마제스티 모자와 파우치 등을 포함한 40만원 상당의 상품을 선물했으며, 현장에서 진행된 스코어 맞추기, 스마트스코어 매니아 인증 이벤트 등에 참가한 골퍼들에게 제스타임 포니테일 아이언세트와 드라이버 등을 경품으로 전달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스마트스코어 아마추어 골프리그는 네이버와 골프매거진코리아 후원으로 핸디캡이 높은 골퍼들도 참가해 대회 경험을 쌓고 수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아마추어 대회와 차별화된다. 올해는 스마트스코어 앱을 통해 약 4만5000명이 선수 등록을 했고, 이 중 8000여명이 직접 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스마트스코어 관계자는 “스마트스코어 아마추어 골프리그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골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내 골프 문화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