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R, 선두 임진희 "내일 이다연과 퍼트 승부 재밌을 듯"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R, 선두 임진희 "내일 이다연과 퍼트 승부 재밌을 듯"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3.11.11 2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진희(사진=KLPGA)

 

◇202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3

-11월 10일~12일(3라운드 54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 1~2R=6805야드, 3R=6844야드)

-디펜딩 챔피언 : 박민지(2022)

-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우승자 특전 : KLPGA 투어 시드권 2년(2024~2025년) , SK쉴더스 캡스홈(3년)

-출전 선수 78명 : 박민지 이예원 박지영 임진희 김수지 박현경 김민별 이소미 이다연 방신실 황유민 마다솜 이소영 홍지원 정윤지 홍정민 최예림 이가영 이보미 노승희 박주영 한진선 박결 고지우 서연정 최은우 이주미 이정민 지한솔 임희정 조아연 등(시드권자 71명) 이다연 문정민 박성현 등(추천 6명)

-불참 : 성유진 전예성

-역대 우승자 출전 : 안송이(2019) 박민지(2018) 지한솔(2017)

-역대기록 △연속우승 : 1회(서희경) △최다승 : 2승(박민지,서희경) △타이틀방어 : 1회(서희경)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 3회(유해란,안송이,윤지원) △연장전 : 6회 △홀인원 : 13회 △코스레코드 : 없음

-2022년 결과 : 1.박민지 -9(우승), 2.안송이 -7, 3.배소현 -6, 4.황정미 -5, T5.하민송-이소영 -4, T7.홍지원-유해란-정윤지-김수지-마다솜-이승연-안선주 -3

-2021년 결과 : 1.유해란 -11(우승), 2.박주영 -8, 3.이가영 -5, T4.김희지-이다연-현세린-장하나-박현경 -4, T9.노승희-성유진 -3

-특별상 △홀인원 : 4번홀(신동아골프 1캐럿 다이아몬드 1500만원) 7번홀(BMW 320i 6000만원) 12번홀(덕이나 고급침대 3500만원) 17홀(누하스 휴식패키지 650만원) △코스레코드 : 300만원

-컷오프 : 없음

-2023년 기록 △타이틀방어 : - △와이어투와이어 : -△코스레코드 : - △홀인원 : -

 

 

●2라운드 선두 임진희 인터뷰

1R : 5언더파 67타(버디 5개) 2위

2R : 6언더파 66타(벋디 7개, 보기 1개) 2라운드합계 11언더파 133타 1위

-오늘도 타수를 많이 줄였는데, 2라운드 경기 어땠나?

어제가 더 좋긴 했다. 어제는 티샷부터 세컨드샷, 퍼트까지 다 잘쳐서 나온 버디가 많았고 오늘은 티샷을 미스하고 세컨샷을 잘친 버디가 나왔다거나 세컨을 잘 못쳤는데 퍼트가 잘됐다거나 그런게 많았다. 그래도 오늘 큰 실수 없이 잘 한 것 같다.

-오늘도 정말 추웠는데?

추운 것을 정말 싫어한다. 오늘이 더 추웠을 수도 있는 바람이 불지 않아서 그런지 체감상으로는 어제보다 괜찮았다.

-어제 늦게까지 퍼트 연습을 하던데?

그렇다. 어두워서 안보일 때까지 했는데 항상 하는 연습이다. 연습을 안하고 가는 날이 없다. 여름에 오전조로 경기를 하면 오래 하는 편이고 요즘은 30분 정도 한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다승왕이 확정인데 생각하고 경기에 임했나?

기대를 안 해야 결과가 더 좋은 것 같다. 그래서 기대를 안했다. 지난주에 잘 쳤고 감이 좋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야 겠다고만 생각했다.

-내일 이다연 선수와 매치플레이 비슷한 양상이 될수도 있는데?

보시는 분들은 재밌을 것 같다. 오늘도 둘다 큰 실수가 없었고 보기도 그렇게 많지 않았다. 내일은 그린에서 승부가 날 것 같다. 긴 거리의 퍼트는 보너스라고 생각하고 누가 짧은 퍼트를 실수 없이 잘 넣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집중력 싸움이 될 것 같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