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플랫폼 스마트스코어가 주최하는 스마트스코어 아마추어 골프리그(SAGL) 최종전이 오는 15일 회원제 골프장인 에딘버러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다. 

이 대회는 핸디캡이 높아도 순수 아마추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정규리그를 통해 선발된 1000여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플레이오프에 참가했다. 지난달 23일 충청-전라 에딘버러CC를 시작으로 25일 경상-제주 해운대CC, 25일, 26일 수도권 및 강원 비콘힐스GC에서 최종전 진출권을 두고 승부를 펼쳤다.

최종전 진출자는 플레이오프 스코어에 따라 지역별, 부별 컷오프 패스 인원이 선정된다. 순위에서 동점자 발생 시 백카운트 방식으로 결정된다. 컷오프 인원은 총 240명으로 남성 160명, 여성 80명이 최종전에 진출했다.

최종전 시상은 대회 종료 후 현장에서 진행된다. 남,여 1부, 2부, 3부 각 1위부터 10위까지 총 60명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시상금은 현금과 스코틀랜드 클래식 골프웨어 브랜드인 맥케이슨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또한, 40만 원 상당의 참가 기념품이 지급된다. 럭키 드로우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 시상도 준비돼 있다

스마트스코어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진행된 ‘2023 스마트스코어 아마추어 골프리그’가 대미를 장식할 우승자를 기다리고 있다"며 "아마추어 선수들의 열정과 끈기를 다시금 느끼게 된 대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리그를 통해 골프 문화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의 밑거름을 마련하기 위해 스마트스코어 또한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