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3R, 공동3위 이소미 "미래에 대해 고민했던 한 해...우승 없지만 후회없어"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3R, 공동3위 이소미 "미래에 대해 고민했던 한 해...우승 없지만 후회없어"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3.10.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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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사진=KLPGA)

 

◇202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

-10월 12일~15일(4라운드 72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포인트) : 알바트로스(+8) 이글(+5) 버디(+2) 파(0) 보기(-1) 더블보기(-3)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컨트리클럽(파72. 1-2R=6641→6724야드, 3-4R=6599→6682야드)

-디펜딩 챔피언 : 이가영(2022)

-우승자 특전 : KLPGA 투어 시드권 2년(2024~2025년)

-출전 선수 108명 : 이가영 이예원 박지영 김수지 이다연 임진희 김민별 박현경 박민지 황유민 마다솜 이소미 홍지원 정윤지 방신실 이소영 전예성 이가영 박주영 한진선 최예림 고지우 서연정 이주미 박결 최은우 노승희 이정민 임희정 장하나 안선주 조아연 지한솔 등(시드권자 102명) 박희영 임채리 등(추천 6명)

-불참 : 성유진 홍정민

-역대 우승자 출전 : 이가영(2022) 이정민(2021)

-역대기록 △연속우승 : 없음 △최다승 : 없음 △타이틀방어 : 없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 없음 △연장전 : 없음 △홀인원 : 1회 △코스레코드 : -

-2022년 결과 : 1.이가영 +49(우승), 2.임진희 +44, 3.이예원 +41, T4.임희정-박현경 +39, 6.김지영2 +37, T7.임진영-정윤지 +36, 9.홍정민 +35, T10.조혜림-김수지 +32

-2021년 결과 : 1.이정민 +51(우승), 2.안나린 +47, T3.장수연-박민지 +45, 5.이소영 +43, 6.최혜진 +42, 7.이소미 +41, T8.홍정민-임희정 +39, 10.하민송 +38

-특별상 △홀인원 : 4번홀(HJ중공업 크루즈 여행권 4000만원) 8번홀(르베블루호텔 숙박권 3000만원, 코지마 안마의자 800만원) 13번홀(벤츠 EQA 250 7000만원) 16번홀(MK전자 골든볼 5000만원) △코스레코드 : 없음

-컷오프 : 2023년(6포인트 61명) 2022년(7포인트 65명) 2021년(10포인트 64명)

-2023년 기록 △타이틀방어 : - △코스레코드 : - △홀인원 : 김해림(2R 4번홀)

 

●3라운드 공동3위 이소미 인터뷰

1R : -1점(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공동81위

2R : +12점(버디6개) 2라운드합계 +11점 공동25위

3R : +15점(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2개) 3라운드합계 +26점 공동3위

- 4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경기 막판 4홀 정도 남겨두고 퍼트를 짧게 치지만 말자는 생각으로 플레이했다. 덕분에 좋은 흐름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 오늘 경기 퍼트가 주요했던 건지?

그렇다. 오늘 퍼트가 계속 짧았다. 버디가 특히 중요한 대회이다 보니 4홀 남겨두고 쓰리 퍼트를 해도 상관없으니 길게 치자라고 마음먹었는데, 그런 마음가짐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 이번 시즌 아직 우승이 없는데?

이번 시즌은 미래에 대한 생각과 앞으로 선수 생활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는 고민들 때문에 심적으로 힘든 시기였다. 이 시기를 잘 넘기면 나중에 조금 더 편하게 투어 생활을 할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초심으로 돌아가서 열심히만 하려고 했다. 그래서 성적이 안 나오더라도 후회가 없다.

- 오늘도 바람이 꽤 불었고, 곧 제주도에서 열리는 대회를 앞두고 있는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은 없는지?

작년과 플레이 스타일이 달라졌다. 탄도가 조금 더 높아졌다. 제주도 대회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나답게 플레이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 챔피언 조에서 우승 경쟁을 하게 됐는데?

이 대회는 공격적으로 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샷 공략을 핀 쪽으로 하려고 한다. 퍼트도 실수가 나오더라도 과감하게 쳐서 최대한 점수를 높여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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