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오, 이태희, 김민휘...아시안 투어 싱가포르 첫날 4언더파 공동 5위
김비오, 이태희, 김민휘...아시안 투어 싱가포르 첫날 4언더파 공동 5위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3.10.05 2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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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오. 사진=KPGA 민수용 포토
김비오. 사진=KPGA 민수용 포토

김비오, 이태희, 김민휘가 아시안 투어 싱가포르 첫날 공동 5위에 오르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5일 싱가포르 탬피니스의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탬피니스 코스(파72, 7532야드)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싱가포르(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

김비오는 이날 버디 7개,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이태희, 김민희 등과 공동 5위에 올랐다. 이태희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잡아냈고, 김민휘는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선두와 4타 차다.

데이비드 푸이그(스페인)가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골라내 공동 2위 W.L. 창(대만), R. 완나스리찬(태국), I. 부라나탄야라트(태국)을 3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엄재웅은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장타자' 스콧 헨드(호주) 등과 공동 14위, 조민규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23위에 랭크됐다.

이승택은 1언더파 71타로 문경준 등과 공동 45위, 배상문은 이븐파 72타로 서요섭, 배용준 등과 공동 62위에 머물렀다.

이 골프장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3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포르달러)이 열린 코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