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가 1987년 출시된 윙팁 모델인 티버톤(TIVERTON) 어퍼에 가장 미래지향적인 테크놀러지인 4D를 결합한 골프화 ‘MC87 4D 리미티드 에디션’을 21일 출시한다.​

새 제품 모던클래식87 4D는 이름처럼 1987년 처음 출시한 ‘티버톤 (Tiverton)’ 모델에서 영감을 받았다.

아웃솔에는 윙팁 스타일링, 브로그 스티치 디테일, 크록 텍스처링을 더해 클래식한 무드를 담았고, 방수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천연 가죽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과 편안함을 갖췄다. 킬티(테슬)가 달려있어 클래식한 느낌을 두 배로 배가시킨 MC87 4D는 ‘논 마킹 러버 아웃솔’로 디자인됐다.​

Digital Light Synthesis™를 사용해 빛과 산소로 인쇄된 복잡한 격자 구조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담은 세계 최초 고성능 미드솔인 ‘아디다스 4D 미드솔’을 장착했다. 반응이 뛰어난 쿠션은 어떤 각도에서도 압력을 흡수하고 발에 에너지를 돌려주고 가장 필요한 곳에 움직임을 지원해 준다.

더 편안한 4D미드솔로 거듭나기 위해 러그가 달린 러버 스파이크리스 아웃솔을 장착해 접지력과 그립감을 강화했고, 탈착이 가능한 킬티를 포함해 클래식한 스타일을 제공한다. 25일부터 미국과 유럽의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이 열리는 로마 거리에 대한 찬사의 의미로 자갈 디자인의 깔창을 포함했다.​

KPGA 이수민은 “유러피언 투어를 뛰면서 이탈리아에 있는 다양한 골프장을 다녀봤는데, 로마 신화에 나오는 것 같은 모던한 클래식 디자인의 느낌을 매우 잘 살린 것 같다."며 "이번에 처음 출시된 아디다스 고유의 4D 테크놀로지가 접목된 골프화가 견고하고 18홀을 돌아도 최고의 안정감을 준다.”고 MC87 골프화를 극찬했다.

김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