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김효주, 선두와 7타차 우승 '가물가물'...포틀랜트 2R
[LPGA]김효주, 선두와 7타차 우승 '가물가물'...포틀랜트 2R
  • 윤경진 전문기자
  • 승인 2023.09.0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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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린 델라쿠어. 사진=LPGA
페린 델라쿠어. 사진=LPGA

선두와 7타차.

'우승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선수들이 우승권에서 멀어지고 있다. 

2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콜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6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2라운드.

김효주가 이날 3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쳐  신지은, 장효준, 넬리 코다(미국) 등과 공동 25위에 올랐다. 선두와는 7타차로 '무빙데이'에서 타수를 줄여야 우승경쟁에 합류할 수 있다.

페린 델리쿠어(프랑스)가 5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130타로 린 그랜트(스웨덴)를 1타차로 제치고 첫 우승기회를 엿보고 있다.

지난주 캐나다에서 첫 우승한 메건 캉(미국)이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쳐 딘독 3위, 인 뤄닝(중국)이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쳐 앨리 유잉(미국) 등과 공동 4위에 랭크됐다.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는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쳐 린 시위(중국) 등과 공동 17위에 머물렀다.

이미향이 합계 6언더파로 공동 34위, 이정은6은 합계 5언더파로 공동 44위에 그쳤다.

박성현은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컷을 통과했다.

김세영은 1타차로 컷탈락했다.

JTBC골프는 3일 오전 6시45분부터 3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윤경진=뉴욕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