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박성현-김효주, 선두와 5타차 공동 18위...포틀랜드 첫날
[LPGA]박성현-김효주, 선두와 5타차 공동 18위...포틀랜드 첫날
  • 윤경진 전문기자
  • 승인 2023.09.0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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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2일 오전 6시45분부터 2라운드 생중계
박성현. 사진=LPGA
박성현. 사진=LPGA

'우승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선수들이 선두권에 1명도 없다. 

1일(한국시간) 비가 내린 가운데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콜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67야드)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1라운드.

장기간 슬럼프에 빠졌던 박성현이 모처럼 웃었다. 박성현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김효주 등과 공동 18위에 올랐다. 선두와는 5타차다.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가 버디 8개, 보기 1개로 7타를 몰아쳐 선두에 나선 페린 델라쿠어(프랑스)와 1타차로 2타차로 공동 3위에 랭크됐다.

델라쿠어는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골라내 9언더파 63타로 지나 김(미국)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프로 11년차 델라쿠어는 아직 우승이 없다.

중국의 미녀프로 허무니가 5언더파 67타를 쳐 대니엘 강(미국) 등과 공동 11위를 마크했다.

최혜진은 3언더파 69타를 쳐 장효준,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과 공동 30위에 랭크됐다.

김인경은 2언더파 70타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등과 공동 44위에 머물렀다.

김세영은 1언더파 71타로 유해란, 전인지, 이미향, 이정은5, 신지은, 세계랭킹 1위 릴리아 부(미국) 등과 공동 70위에 그쳤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이븐파 72타로 렉시 톰슨(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등과 공동 87위, 이정은6는 1오버파 73타를 쳐 안나린 등과 공동 107위로 컷오프를 걱정하게 됐다. 

JTBC골프는 2일 오전 6시45분부터 2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윤경진=뉴욕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