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하나뿐인 피오레토 피자 맛보러 오세요~"
강원도 원주 HDC리조트에 자리잡은 프리미엄 골프장 성문안 컨트리클럽(18홀)에 이색적인 '먹거리'가 있다. 주인공은 '피자'다. 피자를 맛보려고 골퍼는 물론 골프를 하지 않은 고객들도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이 때문일까. 대자연의 풍경을 실내로 수용하며 아름다운 자연을 건축 일부로 승화시킨 성문안CC 클럽하우스는 고객을 위한 시설을 넘어 호텔급 레스토랑, 카페, 전망대, 산책로, 공연장, 휴식 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원주 여행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핫 플레이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이태리어로 작은 꽃, 선택된 사람, 최상의 의미를 담고 있는 ‘피오레토(Fioretto)’ 레스토랑을 들어서는 순간 '눈과 입'이 호강(豪強)한다.
먼저 하늘의 풍광이 쏟아지는 탁트인 통유리와 마주하는 그림 같은 자연풍광과 화사한 아트 작품들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얇은 금박으로 섬세하게 작업해 채광에 따라 화사한 금빛으로 피어나는 꽃을 연출한 영국 아티스트 폴 모리슨의 천장 벽화가 일품이다.
높은 천고와 통창으로 웅장한 암석원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즐길 수 있는 메인 다이닝 홀과 야외 파이어핏 공간에서 이국적이고 운치 있는 스페셜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골프장 전경을 조망하는 대형 프라이빗 룸을 포함한 6개의 프라이빗 다이닝 룸이 준비돼 있어 오붓한 식사와 소규모 모임, 이벤트 등을 가지기에도 좋다.
피오레토는 이탈리안 요리의 대가인 페데리코 하인즈만 법인 총주방장이 숨어 있다. 그는 레스토랑 해리 치프리아니, 파크 하얏트 부에노스아이레스, 파크 하얏트 도쿄를 거쳐 파크 하얏트 서울, 안다즈 쉔젠 베이 등에서 총주방장을 역임했다. 그는 전 세계 럭셔리 호텔들에서 쌓은 생생한 경험과 창의적인 감각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다이닝을 선사한다.
피오레토 대표 메뉴는 세계적인 명성의 스테파노 페라라(Stefano ferrara)의 400℃ 수제 벽돌 피자 화덕에서 숙성한 도우를 바로 구워내는 나폴리탄 스타일 피자, 90년 역사의 이탈리아 명품 파스타 머신 라몽페리나(La Monferrina)로 뽑아낸 생면으로 만든 파스타가 눈길과 마음을 사로 잡는다.
또한, 신선한 샐러드와 부르게스타, 수프, 쇠고기 스테이크와 양갈비, 치킨, 시푸드, 판나코타 등 다양한 정통 이탈리안 메뉴들을 선보인다.
특히, 식사 전후에는 360도로 펼쳐지는 압도적인 장관이 눈앞에 펼쳐지는 클럽 하우스 옥상 공원으로 올라가 감각적인 음악과 함께 이색적인 산책과 힐링을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우리에게 색다른 즐거움이다. [원주(강원)=안성찬 골프대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