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LPGA Class A 싱그로운 골프 서지연 감독과 여름 희망나눔학교 멘토링 진행
굿네이버스, LPGA Class A 싱그로운 골프 서지연 감독과 여름 희망나눔학교 멘토링 진행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3.08.0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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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연 감독이 아이들에게 골프 클럽에 대해 설명하고있다.(사진=싱그로운골프)

 

굿네이버스와 싱그로운 골프(대표 서지연)가 지난 1일 서울 북부지부 구리초등학교에서  ‘굿네이버스 희망 나눔학교 멘토링 프로그램’을 BMW코리아 후원으로 진행했다.​

‘희망 나눔학교, 희망 나눔 꿈 지원사업’은 급식 및 건강지도뿐 아니라 지역 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미래와 꿈에 대한 설계를 구체화하고 미래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학지원 프로그램으로 저소득층 아이들을 우선으로 선발하고, 학교 담당자인 교육 복지사의 추천과 일반 가정의 경우에도 멘토링이 필요하다고 파악되는 경우 참가할 수 있다.

LPGA Class A 멤버인 싱그로운 골프 서지연 감독은 ‘골프로 연결된 세상’을 주제로 총 55명의 아이들에게 골프의 역사, 골프에 관한 기본 지식인 클럽의 명칭과 종류, 골프장과 홀의 구조, 골프 게임 방법, 골프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기쉽게 알려주고, 아이들이 골프를 경험 할 수 있도록 직접 퍼팅과 미니골프 게임을 하며 골프 규칙을 적용해 스스로 스코어를 기록하도록 도왔다.​

서지연 감독은 “정말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게 된다면 시기가 빠르고 늦는 것은 큰 차이가 없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잘하게 되어 선택하는 삶을 살기를 응원한다.”라며 “아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잘하는 것, 하고 싶은 것,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을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는 2002년부터  '희망나눔학교'를 통해 방학 중 결식의 위험에 놓여있거나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교육·놀이 프로그램과 점심을 제공하는 국내 아동 지원 사업으로 BMW코리아미래재단은 2012년부터 희망나눔학교를 후원하고 있다.

김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