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돌풍을 일으킨 노승열(32)이 메이저대회 디오픈 대안으로 마련한 배라쿠다 이틀째 경기에서 주춤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 타호마운틴클럽 올드그린우드 코스(파71·738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배라쿠다챔피언십(총상금 380만달러, 우승상금 66만6000 달러) 2라운드.
노숭열은 이날 버디 1개,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5점을 잃어 합계 28점으로 전날 단독선두에서 공동 12위로 밀려났다. 노승열은 첫날 62타를 쳐 23점을 따내며 단독선두에 올랐었다.
이번 대회 경기 방식은 각 홀 성적에 따라 점수를 매겨 합산 점수로 순위를 가린다.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주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이 주어지는 변형 스테이블포드로 진행된다.
라이언 제러드(미국)가 30점으로 패트릭 로저스(미국)를 4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
김성현(25)은 9점, 강성훈(36)은 3점으로 컷탈락했다.
이번 대회 컷 기준은 11점이다.
JTBC골프&스포츠는 23일 오전 5시25분부터 3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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