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 26일 블루원CC 개막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 26일 블루원CC 개막
  • 안기영 기자
  • 승인 2023.07.1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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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입상자 단체사진. 사진=블루원
지난해 입상자 단체사진. 사진=블루원

골프장&레저전문기업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 부회장)과 대한골프협회(KGA·회장 강형모)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블루원배 제40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 대회가 오는 26~28일까지 3일간 블루원 용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남녀 각각 초등부 16명, 중등부 28명, 고등부 44명 등 모두 176명이 참가한다. 특히, 남녀 국가대표 4명과 국가상비군(주니어 포함) 16명이 출전해 샷 대결을 벌인다. 

경기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4인1조로 1, 2라운드후 남녀 각각 초등부 9명, 중등부 15명, 고등부 24명이 본선에 올라 3인 1조 최종 3라운드를 진행한다. 공식 연습일은 25일이다. 신청은 21일까지 받는다.

한국 주니어골프선수권 대회는 1983년부터 시작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주니어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국내·외에서 활약해온 박세리, 신지애, 유소연, 장하나, 최나연, 김효주, 이정은6, 김경태, 임성재, 김시우 등 많은 선수들이 이 대회를 통해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세계적인 골퍼로 성장했다.

블루원은 윤세영 태영&SBS 미디어그룹 창업회장의 골프사랑과 한국 골프발전을 위한 의지를 받들어 지난 2018년부터 한국 주니어골프선수권 대회를 후원해왔다.

윤재연 블루원 대표이사는 ‘주니어 우수 선수 조기 발굴과 성장 지원’의 대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블루원 용인CC를 4일간 무상 지원해 대회를 진행한다.

블루원의 대표이사 윤재연 부회장은 “참가선수들은 대회 기간에 맞춰 최상으로 준비된 최고의 코스에서 최선을 다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해주기 바란다”면서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희망찬 미래를 함께할 우정도 쌓아가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블루원 용인CC는 수도권 최고의 골프장으로 수려한 주변 경관을 잘 살려 설계된
자연 친화형 골프코스로 인정받고 있다. 프레지던트컵, 태영배 한국여자오픈, SBS 최강전골프대회 등 수많은 국내외 유명 대회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