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콜-용평 오픈 1R, 공동선두 이주미 "안전한 플레이하다 놓친적 많아...이번엔 공격적으로"
맥콜-용평 오픈 1R, 공동선두 이주미 "안전한 플레이하다 놓친적 많아...이번엔 공격적으로"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3.06.3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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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미(사진=KLPGA)

 

◇202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

-6월 30일~7월 2일(3라운드 54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골프클럽(파72. 6435야드)

-디펜딩 챔피언 : 임진희(2022)

-우승자 특전 : KLPGA 투어 시드권 2년(2024~2025년)

-출전 선수 132명 : 임진희 박지영 이예원 박현경 홍정민 성유진 방신실 정윤지 이소영 김민별 최은우 이주미 박결 김수지 안선주 박보겸 최예림 최민경 배수연 배소현 이가영 등(시드권자 125명) 김나영 임지유A 등(추천 7명)

-불참(상금 30위내) : 박민지 이예원 홍지원 이다연 홍지원 이소미 이정민 전예성 마다솜

-역대 우승자 출전 : 김해림(2021) 김시원(2020) 박채윤(2018) 이소영(2016)

-역대기록 △연속우승 : 없음 △최다승 : 2승(최혜진) △타이틀방어 : 없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 없음 △연장전 : 2회 △홀인원 : 6회 △코스레코드 : 최혜진A 63타(2017년 3R)

-2022년 결과 : 1.임진희 -11(우승), 2.윤이나 -9, T3.최은우-최민경 -6, 5.이예원 -5, 6.최예림 -4, T7.박보겸-박현경 -3, T9.이기쁨-배수연-배소현 -2,

-특별상 △홀인원 : 2번홀(뱅골프 아이언세트) 6번홀(코지마 안마의자 600만원) 12번홀(프레드릭 콘스탄트 매뉴팩처 투르비용 시계 3000만원) 17번홀(메르세데스 벤츠 EQB 7600만원) △코스레코드 : 62타(200만원)

-컷오프 : 2023년(명) 2022년(4오버파 148타 66명)

-2023년 기록 △타이틀방어 : - △코스레코드 : - △홀인원 : -

 

●1라운드 공동선두 이주미 인터뷰

1R : 8언더파 64타(버디 8개) 공동1위

-오늘 경기 소감?

프로턴 이후 생애 가장 좋은 성적으로 경기를 마쳐 일단 기분이 매우 좋다. 아직 첫 날이라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 아직 두 라운드가 남았기 때문에 좋은 기분만 가져가진 않겠다.

-지금까지 이 코스에서의 성적과는 딴판인데, 달라진 점이 있나?

이 코스에서 아이언 거리를 잘 맞추지 못해서 항상 그린을 넘어가거나 했던 경험이 있었다. 그래서 올해는 클럽을 짧게 선택한 것이 주효했다고 생각한다.

-올해 계속 자신의 최저타수를 경신하고 있는데?

그 날의 퍼트 감이 중요하다. 올해 유독 퍼트감 좋은 날이 많은 느낌이다.

-남은 라운드?

코스 레이아웃이 내게 편하지 않은 홀이 몇 개 있다. 티 샷만 잘 되면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안전한 플레이를 선호하는데, 안전하게 하려다 오히려 놓친 적이 많았기 때문에, 남은 이틀은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면 좋을 거 같다.

-노보기 라운드했는데, 고비는 없었나?

17번 홀 파5에서 오른쪽 구석에 핀이 있어서, 보고 쳤다가 우측으로 흘러내렸다. 어프로치를 했는데 파 퍼트가 부담스러운 거리가 남아서 부담됐는데 다행히 파로 잘 막았다. 그 때가 고비였다.

-오늘 점수?

버치힐에서 했던 경기 중 베스트다. 100점을 줘도 좋을 것 같다.

-우승했던 대회에서의 1라운드와 오늘 비교를 한다면?

우승 했을 때 1라운드에서는 말도 안 되는 퍼트가 많이 떨어졌다. 근데 오늘은 확실한 찬스가 더 많이 왔다. 그 때에 비하면 성장했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