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골프장협회, GS커넥트와 회원사 전기차 충전설비 무상 설치 협약
한국대중골프장협회, GS커넥트와 회원사 전기차 충전설비 무상 설치 협약
  • 안기영 기자
  • 승인 2023.06.22 1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임기주)의 회원사들에게 전기차 충전설비를 무상으로 설치 된다.

협회는 21일 대중골프장협회 사무실에서 GS커넥트와 ‘골프장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무상 설치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임기주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협회 회원사들에게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전기자동차를 사용하는 골퍼들이 골프 라운드 중에 충전할 수 있는 편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면서 “대중골프장이 자연 환경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는 동시에 국가의 친환경 산업정책을 솔선해 지속적으로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1월에 개정된 친환경자동차법령은 골프장에 대해 주차대수 기준으로 50대 이상인 신축건물은 5%, 기축건물은 2%에 해당하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의무를 부여하는 동시에 설치 기한을 2024년 1월 27일까지로 규정하고 있다.

의무설치 미이행 시 시행령 제18조의 12 규정에 따라 설치하는데 통상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인정되는 비용의 20%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이행강제금의 최고 금액은 3000만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