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양희영, 마이어 첫날 선두와 1타차 공동 6위...전인지, 컷탈락 걱정
[LPGA]양희영, 마이어 첫날 선두와 1타차 공동 6위...전인지, 컷탈락 걱정
  • 윤경진 전문기자
  • 승인 2023.06.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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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17일 오전 3시45분부터 2라운드 생중계
샤이엔 나이트. 사진=LPGA
샤이엔 나이트. 사진=LPGA

양희영이 메이저대회 전초전인 마이어 클래식 첫날 웃었다. 

16일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63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50만 달러) 1라운드.

양희영은 이날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선두와 1타차로 앨리슨 리(미국)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린지 위버 라이트(미국)가 6언더파 66타를 쳐 샤이엔 나이트, 제니퍼 컵초(이상 미국), 후루에 아야카(일본), 프리다 시널트(스웨덴) 등과 함께 공동 선두그룹을 형성했다.

LPGA투어 4승의 양희영은 올 시즌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4위가 최고 성적이다.

지은희와 유해란, 최운정 등은 나란히 4언더파 68타로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기대주 김효주는 3언더파 69타로 박성현 등과 공동 22위, 이달 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오픈에서 우승한 최혜진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34위에 머물렀다.

전인지는 3오버파 75타로 공동 129위로 컷오프를 걱정하게 됐다. 

JTBC골프는 17일 오전 3시45분부터 2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윤경진=뉴욕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