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골프, 17일 오전 3시45분부터 2라운드 생중계
양희영이 메이저대회 전초전인 마이어 클래식 첫날 웃었다.
16일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63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50만 달러) 1라운드.
양희영은 이날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선두와 1타차로 앨리슨 리(미국)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린지 위버 라이트(미국)가 6언더파 66타를 쳐 샤이엔 나이트, 제니퍼 컵초(이상 미국), 후루에 아야카(일본), 프리다 시널트(스웨덴) 등과 함께 공동 선두그룹을 형성했다.
LPGA투어 4승의 양희영은 올 시즌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4위가 최고 성적이다.
지은희와 유해란, 최운정 등은 나란히 4언더파 68타로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기대주 김효주는 3언더파 69타로 박성현 등과 공동 22위, 이달 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오픈에서 우승한 최혜진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34위에 머물렀다.
전인지는 3오버파 75타로 공동 129위로 컷오프를 걱정하게 됐다.
JTBC골프는 17일 오전 3시45분부터 2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윤경진=뉴욕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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