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및 상비군 샷 대결...클럽디 에코 아마추어 챔피언십 6~9일
국가대표 및 상비군 샷 대결...클럽디 에코 아마추어 챔피언십 6~9일
  • 안기영 기자
  • 승인 2023.06.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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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꿈나무 대회가 클럽D에서 열린다.

친환경 기업이자 국내 유일의 밸류업 플랫폼 전문 회사인 이도(대표이사 최정훈)가 운영하는 레저 브랜드 클럽디는 6~9일까지 ‘대한민국 골프의 전설이 시작되는 곳 (Where the Legend Begins)’ 이라는 슬로건으로 제1회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고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상비군 및 국내를 대표하는 아마추어 180여 명이 출전한다. 4라운드 72홀로 남자 선수권부(파72·6814m) 및 여자 선수권부(파72·6181m)로 나눠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1, 2라운드 후 컷오프를 통해 3라운드 및 최종일 경기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국가대표 선발 대회의 하나로 2022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 여자부 파견 선수를 선발한다. 

대회장소는 클럽디 4개 골프장 중 전북 익산에 있는 클럽디 금강이다. 클럽디 금강은 지난 3월 KGA가 실시한 코스레이팅에서 대한민국 골프 코스 중 18홀 블랙 티잉 구역 기준으로 가장 난도가 높은 코스로 평가받아 참가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데 최적의 대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클럽디 앰배서더이자 국내외 대회 통산 15승을 올린 최나연이 멘토링에도 나선다. 최나연은 지난 5일 오전에 이번 대회 출전 선수들을 대상으로 대회 전 루틴 및 퍼팅 연습법, 마인드 콘트롤 등에 대한 다양한 비결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환경을 아끼는 마음을 갖기 위한 캠페인으로 전체 참가자들에게 이름이 새겨진 개인용 텀블러를 제공한다. 또한 선수들을 위한 전용 라운지를 마련하고 매일 각 기 다른 메뉴로 선수들에게 개별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최정훈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골프 유망주들이 더욱 성장해서 세계적인 선수로 꿈을 키우는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어린 선수들이 국제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아시아 대회 개최 및 체계적인 골프 해외 연수 프로그램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