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김시우-안병훈, 발레로 1R 2언더파 공동 19위...악천후로 71명 순연
[PGA]김시우-안병훈, 발레로 1R 2언더파 공동 19위...악천후로 71명 순연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3.03.3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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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1일 오전 4시45분부터 2라운드 생중계
파드리그 해링턴. 사진=PGA투어
파드리그 해링턴. 사진=PGA투어

한국선수들이 마스터스 전초전인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부진하다.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7438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총상금 890만 달러, 우승상금 154만8000 달러) 1라운드.

안병훈(32·CJ대한통운은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김시우(28·CJ대한통운) 등과 공동 15위에 랭크됐다. 김시우는 9번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골라냈다.

이날 악천후로 경기가 지연되면서 144명 중 1명은 기권하고 71명이 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10번홀부터 출발한 저스틴 로어(미국)가 9개홀을 돌아 이글 1개, 버디 3개로 5언더파를 쳐 맷 쿠처(미국) D.J. 더푸(남아공), 로베르토 디아스(멕시코),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등 공동 2위그룹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은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주고 받으며 이븐파 72타로 공동 49위에 머물렀다.

27일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맷 월리스(잉글랜드)는 3언더파 69타로 2주 연속 우승을 기대케 했다. 

JTBC&골프는 1일 오전 4시45분부터 2라운드 생중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