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캐디, 10번째 골프워치 ‘T울트라’ 출시
보이스캐디, 10번째 골프워치 ‘T울트라’ 출시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3.03.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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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골프 거리 측정기 브랜드 보이스캐디 (대표이사 김준오)가 프리미엄 골프워치 ‘T울트라(T-Ultra)’를 6일 출시했다.​

T울트라(T-Ultra)는 ‘VC Big Data’, ‘Flash Back’, ‘APL+(Auto Pin Location)’등 세 가지 신기능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보이스캐디가 그 동안 쌓아온 국내 최대 필드 빅데이터를 활용한 ‘VC Big Data’ 서비스가 바로 이러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VC Big Data’ 는 티박스 진입 시 해당 홀에서 라운드 했던 플레이어들의 페어웨이 적중률, 온 그린 확률, 평균 티샷 비거리를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단순한 홀 난이도 파악 뿐 아니라 본인과 비교가 가능한 맞춤형 데이터이다.

업데이트 예정인 ‘Flash Back’기능은 골퍼가 이전에 플레이한 기록이 있는 홀에서 경기를 진행할 경우, 해당 홀에서의 과거 스코어 및 샷 마킹을 워치에 표시해줌으로써 샷 복기를 돕는다. 이를 통해 자신이 이전 플레이와 비교하여 실수와 판단 미스를 되풀이 하지 않을 수 있는 오답노트 기능을 수행하며 타수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고, 그동안 얼마나 본인의 실력이 향상 됐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단순한 데이터 안내 기능 이라기 보단 세부적인 목표를 만들어주는 매개체가 되는 것이다.​

또한 세계 최초 보이스캐디에서 시작한 실시간 핀 위치 서비스 APL(Auto Pin Location)에 초정밀 측위 기술(RTK)로 GPS 오차범위를 cm 단위까지 세분화하여 더 정확한 거리를 안내하는 APL+ 서비스도 제공한다.​

보이스캐디 김준오 대표는 “2014년부터 함께해 온 골프워치 T시리즈가 10번째 제품으로 골퍼 분들을 만나 뵐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 T울트라(T-Ultra)는 60만대 넘게 판매되면서 보이스캐디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아온 ‘T시리즈’의 10번째 제품인 만큼 그동안의 기술 노하우와 수천만 데이터를 바탕으로 당사 자체 연구소에서 최고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달려왔다.”며, “10년간 보이스캐디를 사랑해 준 많은 골퍼분들께서 가장 필요한 기능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있다. 2023년에도 T울트라(T-Ultra)와 함께 목표하는 스코어 달성은 물론, 더 즐겁고 새로운 골프를 경험하셨으면 좋겠다”며 T울트라(T-Ultra)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윤성 기자